교육계의 지각 변동, 인공지능의 중심에서 미래교육을 묻다

-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연세대에서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 개최  

- <교육의 미래: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려 

-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교육 변화와 미래 교육의 방향성 탐색

[보도자료 배포일 2024-10-1(화)] 디지털 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혁의 물결 속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교육 변화와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가 열린다. 

태재대학교(총장 염재호)는 오는 10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양일간에 걸쳐 ‘교육의 미래,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이라는 주제로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정책입안자, 산업리더들이 한데 모여 기술 변화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미래 교육의 방향성, 현장 문제와 해결책 등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미래교육의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여 교육혁신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부 유명인사를 초빙하여 강연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사례 소개, 워크샵 등 논의 및 실습을 주로 할 수 있는 실행 위주의 프로그램이 많이 포진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제10대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을 지낸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와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의 개막 초청 대담을 시작으로, 오석환 교육부 차관, 왕 보(Wang Bo) 중국 북경대학교 부총장, 야노 카즈히코(Yano Kazuhiko) 일본 문부과학성 심의관 등 한중일 고위 교육 정책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되며, 포럼 둘째날인 16일에는 ‘중미 대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공교육 확대를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혁신에 대해 후안 로사 킨타니야(Juan Rosa Quintanilla) 엘살바도르 대학교 총장, 오디르 아론 페르난데스 플로레스(Odir Aarón Fernández Flores) 온두라스 국립 자치대학교 총장, 마리아 라우라 아리아스 에찬디(María Laura Arias Echandi) 코스타리카 대학교 (UCR) 연구부총장이 패널 토론에 참여해 전세계적인 미래 교육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액티브 러닝 사이언스(Active Learning Science) 설립자이자 하버드 대학교 명예 교수인 스티븐 코슬린(Stephen M. Kosslyn) 박사의 ‘AI를 활용한 역동적 맞춤 학습: 효과적인 학습 방법 활용하기‘, 오마에 겐이치(Ohmae Kenichi) BBT(Business Breakthrough) 대학교 총장의 ‘인력 개발과 채용에 관하여’, 댄 아비다(Dan Avida) 인게이지리(Engageli) 대표 겸 공동 창립자의 ‘대규모로 질 높은 교육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활용’ 이란 강연도 특별히 주목할 만한 하다. 

그외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안성태 루미스 게임스(Lumis Games) 대표의 ‘교육에서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게임 개발’, 이주행 태재대학교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학부 교수의 ‘데이터 우주의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스티브 저스티스(Steve Justice) 태재대학교 혁신기초학부 교수의 ‘생성형 AI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경험 개선’, 엘리자베스 캘러한(Elizabeth P. Callaghan) 태재대학교 혁신기초학부 학부장과 데이비드 해저드(David Hazard) 혁신기초학부 교수, 태재대학교의 교육기획팀과 교육혁신팀, 태재대 재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의 혁신: 태재대학교의 실험’ 등 실제 교육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도구와 학습 사례에 관한 다양한 워크샵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세라(Coursera)와 인게이지리(Engageli)의 공동 창립자이자 스탠포드대 컴퓨터 과학과 겸임교수인 대프니 콜러(Daphne Koller) 박사가 참여하는 폐막 대담을 마지막으로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의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은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에서는 내년도 교육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처럼 인공지능 기술이 미래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무엇이 사라지고 무엇이 생겨나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도전은 무엇인지 진단하고자 한다.”며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의견을 통해 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변화에 대한 현명한 대응책을 강구하는 자리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의 세부 프로그램 확인 및 참가신청은 포럼 홈페이지(https://taejae-ai-forum.vercel.app/kr/2024)를 통해 가능하다.    

태재미래교육포럼은 태재대학교와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이 혁신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또 다른 핵심 축으로 대학 설립 단계에서부터 함께 준비해 온 것으로, 미래교육에 관한 세계적인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미래교육의 최첨단 이슈를 주제로 전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교육혁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며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분석과 대안제시,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을 탐구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